문화체육관광부가 성인 청년들의 문화예술 관람비 부담을 덜어주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원 규모를 올해 대폭 확대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부터 비수도권 청년에게는 최대 20만원을 수도권 청년에게는 15만원을 각각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작년까지 일괄 15만원을 지원했던 것에서 비수도권 지원액을 5만원 늘렸습니다.
지원 대상도 기존 19세에서 20세까지 확대됐습니다.
현재 세종문화회관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 전시 입장료는 성인 2만 3000원이고 대학로 연극 티켓은 6만-8만원 수준입니다.
영화 관람료도 1만 5000원에 달해 청년층에게 문화생활이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약 16만명의 청년이 이 제도를 신청했습니다.
올해는 대상 연령 확대로 신청자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협력 예매처도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 다양한 장르로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실제 이용자들은 주로 대학로 연극 관람에 이 제도를 활용했다고 답했습니다.
한 이용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생활을 비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예산이 한정된 선착순 방식으로 운영돼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