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청년 대상 문화예술 관람비 지원 제도인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지원 금액과 대상 연령을 늘렸다고 밝혔다.
지원 금액은 작년 일괄 15만 원에서 수도권 최대 15만 원 비수도권 최대 20만 원으로 차등 지급한다.
현재 세종문화회관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 전시 성인 입장료는 2만 3000원이다.
대학로 인기 연극 ‘비밀통로’ 티켓은 R석 7만 7000원에 달한다.
영화 관람료도 1만 5000원 수준으로 청년층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원 대상 연령도 작년까지 19세에서 올해부터 19~20세로 확대됐다.
작년 한 해 약 16만 명의 청년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신청했다.
협력 예매처도 대폭 늘려 뮤지컬과 클래식 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이용자들은 주로 대학로 연극 관람에 패스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이용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생활을 비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올해 신청 첫날 오전 10시 접속자가 몰려 사이트가 일시 마비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