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제2기 로컬100에 대전의 국립중앙과학관과 한밭수목원·성심당이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로컬100은 수도권 집중 관광을 지방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문체부가 추진하는 지역문화자원 발굴사업이다.
이번 제2기 선정은 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전국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공간들이 최종 확정됐다.
대전은 ‘과학·자연·맛’이라는 도시 정체성을 바탕으로 3곳이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립중앙과학관은 나로호 실물 모형과 자기부상열차 등 체험형 전시시설로 미래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로봇·드론·인공지능 관련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과학을 놀이처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밭수목원은 도심 속 자연휴식공간으로서 다양한 테마정원과 산책로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힐링 장소 역할을 하고 있다.
엑스포다리와 한빛탑을 함께 조망할 수 있어 자연과 도시 상징물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관을 연출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심당은 대전을 대표하는 지역 브랜드로서 단순 제과점을 넘어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잡은 문화공간으로 인정받았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연계 효과를 동시에 창출하는 성공적인 로컬브랜드 사례로 선정 배경이 설명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3곳이 각각 다른 분야에서 도시 매력을 보여주며 상호 연계 관광코스로 활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로컬100 선정으로 대전 지역관광 인프라가 체계화되면서 수도권 관광객 유입 증가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문체부는 선정된 로컬100 지역에 대해 홍보 마케팅 지원과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후속 지원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