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 내 나라 여행박람회’가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 마곡 전시장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지자체가 참여해 섬·해양관광관과 테마관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야외 마곡광장에서는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로컬 맛켓’과 프리마켓이 동시에 열렸다.
관람객들은 각 부스에서 진행하는 룰렛 이벤트와 SNS 팔로워 이벤트를 통해 지역 기념품을 받을 수 있었다.
한국관광공사 부스에서는 현장에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하고 강원 홍천 알파카월드 무료입장권을 증정했다.
박람회 기간 중 열린 ‘지역균형발전 컨퍼런스’에서는 인구 소멸 위기 극복 방안이 논의됐다.
전문가들은 체류형 관광과 휴가지 원격근무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 금천구에 거주하는 임수연(56) 씨는 “지역 제휴 상품권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매년 딸과 함께 방문한다”고 말했다.
임 씨는 “지역 특산물 홍보를 통해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관광 산업계에서는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템플스테이 등 종교 관광과 지역 특화 프로그램이 도시민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워케이션 전용 숙소 구축과 지역 콘텐츠 개발이 향후 로컬 관광의 핵심 과제”라고 분석했다.
문체부는 내년에도 박람회를 개최해 지역 관광 상품 홍보와 국민 여가 활동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