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해양레저관광 산업이 2034년까지 글로벌 시장 4조20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4월 1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 해양레저관광 박람회’에서
정부와 업계가 해양관광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해양레저 장비업체와 지방자치단체 등 150여개 기관이 참여해 최신 기술이 접목된 친환경 수상레저용품을 대거 선보였다.
개막식에서 이훈 해양레저관광 박람회 추진위원장은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시장이 2025년 2조4000억달러에서
매년 6.2%씩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훈 위원장은 기술과 문화 환경이 융합된 복합 경험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영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환영사에서 정부가 해양레저관광을 국가 신성장동력이자 지역경제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정책포럼에서는 ‘K-Ocean Experience’라는 새로운 해양관광 패러다임이 공개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최일선 실장은 기존 관광자원 개발 중심에서 경험 중심 해양관광으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해양문화권에는 당일치기 가능한 도심형 해양레저공간을 조성하고
제주 글로벌 해양문화권에서는 국제적 수준의 아일랜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전시장에서는 전기배터리로 구동하는 친환경 ‘바디보트’와 고속 유영이 가능한 언더워터 스쿠터 등 신제품들이 관람객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하반기 해양관광 거점 구축과 연안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