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인의 젓가락질이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기술로 평가받는다고 발표했다.
문화평론가 이어령은 저서에서 젓가락질에 30여 개 관절과 60여 개 근육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중국과 일본이 나무나 대나무 젓가락을 쓰는 것과 달리 한국은 납작한 금속 재질을 사용한다.
어린이가 젓가락질을 완전히 익히기까지 평균 3-4년의 훈련 기간이 소요된다.
국내 온라인에서는 한국인이 젓가락으로 콩을 집는 영상에 외국인들의 감탄 댓글이 이어진다.
한국의 수저 문화는 6000년 전 암사동 유적에서 발견된 흙 숟가락이 시초로 확인된다.
백제 무령왕릉에서는 이미 정교한 금속 수저가 출토돼 고대 야금 기술의 발달상을 보여준다.
현재 한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숟가락과 젓가락을 한 벌로 사용하는 문화를 유지한다.
중국은 기름진 음식에 맞춰 길고 두꺼운 젓가락을 사용하고 일본은 생선 요리용 짧은 형태를 선호한다.
김치와 깍두기 같은 발효 음식에는 금속 젓가락이 위생적이고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전문가들은 수저 사용법이 자연스러운 예절 교육으로 이어진다고 분석한다.
이러한 수저 문화는 한국인 특유의 섬세함과 끈기를 기르는 일상 교육으로 평가받는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