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극장이 추진하는 지역 문화거점 공연 사업이 전국 각지에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국립극장은 올해 군산시를 비롯해 무안군 제천시 함안군 영주시 삼척시 등 6개 지역을 선정했다.
창극단과 무용단 공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16일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창극콘서트 ‘토선생 용궁가다’에는 가족 단위 관객들이 대거 몰렸다.
이 사업은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부터 시작됐다.
국립극장이 제작비와 운영비의 약 70%를 지원하면서 관람료를 전석 5000원으로 책정했다.
65세 이상 관객에게는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창극 공연 관람료가 3만원에서 5만원대인 점을 고려하면 10분의 1 수준이다.
공연장 관계자는 “평소 전통 공연을 어려워하던 주민들도 부담 없는 가격 덕분에 자연스럽게 찾아오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공연 당일 로비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로 북적였다.
창극콘서트는 기존 판소리와 달리 독창과 합창을 번갈아 진행하며 배우들의 연기와 움직임을 더한 형식이다.
피리 가야금 아쟁 거문고 대금 등 다양한 국악기가 장면별 분위기를 연출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