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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문화·관광문화요일 매주 확대로 미술관 이용 급증

문화요일 매주 확대로 미술관 이용 급증

매달 1회→매주 수요일로 확대 시행

박물관·미술관 주간과 시너지 효과

올해 4월부터 매주 수요일로 확대된 ‘문화가 있는 날’ 정책으로 평일 미술관과 박물관 이용객이 크게 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기존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한정됐던 문화시설 무료 관람 혜택을 매주 수요일로 늘려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정책은 2014년 도입 당시 28.4%였던 국민 참여율이 지난해 66.3%까지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5월에는 ‘박물관·미술관 주간’과 맞물려 전국 313개 기관이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경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해 직장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수요일 저녁 시간대 현장을 방문한 결과 평소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데이미언 허스트 특별전을 관람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수요일 전 시간대가 무료로 표시되며 QR코드로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다.

문체부는 “한 달에 한 번이던 문화 혜택이 매주 제공되면서 시민들의 일상적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영화관 할인 혜택도 기존 월 1회에서 매달 둘째·마지막 주 수요일로 늘어났다.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는 해당 날짜 오후 5~9시 상영작에 대해 성인 1만 원 청소년 8000원의 할인가를 적용한다.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매년 5월 18일 ‘세계 박물관의 날’을 기념해 한 달간 진행되는 국내 최대 뮤지엄 축제다.

올해 주제는 ‘분열된 세상을 하나로 잇는 박물관’으로 세대와 계층 간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정책 확대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인지도는 여전히 낮은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문화요일 확대 효과를 높이려면 보다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기관 안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문체부는 하반기부터 온라인 플랫폼과 지역 문화시설을 통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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