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의 한 스타트업 사무실에서 야근하는 직원들의 모니터 불빛이 새벽까지 꺼지지 않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1월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회와 과실을 고루 나누는 모두의 성장을 통해 K자형 성장을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벤처확인기업 3만8216개의 총매출이 236조원에 달해 삼성과 현대자동차에 이어 재계 3위 수준을 기록했다.
종사자 수도 82만8378명으로 4대 그룹 상시근로자 74만6000명을 웃돌며 고용 창출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한국 스타트업들이 전체 혁신상 347개 중 206개를 수상해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총 4조4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을 통해 민간 투자 촉진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정부가 2조1000억원을 출자해 인공지능과 딥테크 분야 유니콘 육성에 1조3000억원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지역성장 펀드 확대와 세컨더리 펀드를 통한 회수시장 활성화도 병행 추진된다.
하지만 건설 투자 마이너스 9%와 자영업 침체 등 내수 기반 약화로 현장 체감 경기와의 온도차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있다.
스타트업 중심의 성장 전략이 실제 양극화 해소로 이어질지에 대한 검증도 과제로 남아 있다.
씨앗 하나가 거대한 숲을 만들듯 작은 창업 아이디어들이 경제 전체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뿌리내릴 수 있을까.
천 개의 별이 모여 은하수를 이루듯 무수한 스타트업들의 혁신이 모든 계층이 함께 성장하는 경제로 이끌어갈 시간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