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중동 지역 위기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100조 원 규모의 시장 안정화 프로그램을 신속히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8회 임시 국무회의에서 자금시장 불안을 차단하기 위한 100조 원 안정 프로그램을 적절하고 신속하게 집행하라고 지시했다.
중동 사태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파급 효과는 2019년 사우디 석유시설 공격 당시와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당시 코스피는 하루 만에 1.8% 급락했고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을 돌파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글로벌 경제·안보 환경 악화로 에너지 수급과 수출입 불안이 경제 전반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각 부처는 예상 가능한 모든 문제에 신속히 대처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주식과 환율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적극 대응하고 자본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 노력을 가속화하라고 지시했다.
조선업계는 이번 중동 사태로 선박 발주 지연과 해운료 인상 등 직격탄을 맞을 상황이다.
중동 지역 발주 비중이 높은 삼성중공업과 한국조선해양 등이 특히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시세 교란과 가짜뉴스 유포에 대해서도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국민경제 혼란을 조장해 이익을 취하려는 세력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에너지 수급 불안정에 대해서는 원유·가스·나프타 등의 긴급 수급 안정책과 함께 중장기적 수입처 다각화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