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26조2000억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을 3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번 추경은 올해 반도체와 증시 호황으로 발생한 초과세수 25조2000억원을 주요 재원으로 활용한다.
추경 규모는 작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한 수준으로 최근 5년간 가장 큰 규모다.
고유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전체 예산의 38.5%인 10조1000억원을 배정했다.
소득 하위 70% 국민 3256만명에게 지역별 차등 지원금을 지급한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수도권 55만원에서 인구감소 특별지역 거주자는 최대 6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청년 창업과 일자리 지원에는 1조9000억원을 신규 투입한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연 2회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선발된 300명에게 최대 1억원씩 사업화 자금을 제공한다.
4대 과학기술원을 중심으로 ‘과학중심 창업도시’ 조성에도 3000억원을 배정했다.
산업계에서는 이번 추경이 고유가 충격 완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추경안은 이날 국회에 제출됐으며 내달 중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한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