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이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14개국 667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한국의 배터리셀 3사를 포함해 소재·부품·장비 업체들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전시 부스는 총 5280개로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났다.
배터리 산업이 반도체에 이어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부상하면서 관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엄기천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은 공급망 리스크와 보호무역 확대가 주요 도전 요인이라고 밝혔다.
협회장은 셀과 소재부품 장비 기업이 K-배터리 원팀으로 경쟁력을 높여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에는 AI 데이터센터용 UC 시스템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접목한 제품들이 대거 전시됐다.
국내 배터리 업계는 중국과의 기술격차를 줄이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 선점을 위해 올해 안에 ‘2035 이차전지 산업기술 로드맵’을 확정한다.
산업기술과 원천기술 개발에 2029년까지 총 2800억원을 집중 투입한다.
전고체·리튬금속·리튬황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한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