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가 운영하는 카본페이 앱을 통해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면 연간 최대 27만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고 15일 발표했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고액 적립 항목 중 가정용 베란다 태양광 설치는 1회당 1만원을 지급한다.
광주시 지정 참여업체와 계약해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면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는 방식이다.
나무 심기 캠페인 참여시에는 1회당 3000원을 받을 수 있다.
트리플래닛과 생명의숲 등 참여기관 앱을 통해 캠페인에 동참하면 포인트가 지급된다.
현재 전국 물가상승률이 3.2%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환경보호와 가계 부담 완화를 동시에 노린 정책으로 평가된다.
일상 소비 활동도 포인트 적립 대상에 포함됐다.
현대백화점에서 개인 장바구니 이용시 회당 50원이 적립되며 개인 용기로 식품 포장시에는 500원을 받는다.
아로마티카 매장 리필스테이션에서 빈 용기에 제품을 채워 구매하면 건당 100원이 쌓인다.
H.Point 앱과 연동하면 전자영수증 발행과 함께 실적이 자동 관리돼 이용 편의성이 높아진다.
기존 분산 운영되던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하나로 통합한 카본페이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지원 예산을 역대 최대인 1조1000억원까지 확대하고 햇빛소득마을을 700개소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 전문가들은 개인 실천과 정부 정책이 맞물려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카본페이 관계자는 “작은 생활 습관 변화가 환경보호는 물론 경제적 도움까지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 앱에서 내 주변 참여 매장과 적립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