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8일부터 시행되는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중동전쟁 대응상황과 향후 경제전략을 점검했다.
중동전쟁 영향으로 국내 수출과 주가지수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전쟁 장기화로 물가와 고용 부문의 민생 타격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정유사 공급가격이 정부 고시 최고가격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유소 소매가격도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수입 닭고기와 돼지고기에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지난 5월부터 돼지고기 도매시장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
회의에서는 주사기와 주사침 농업용 비료 아스팔트 레미콘혼화제 등 필수 품목의 수급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주사기 등 고가격을 유지하는 품목은 사재기 같은 시장교란 행위를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요소비료는 전년 판매량 범위 내에서 공급과 판매를 제한하는 등 철저한 공급 관리에 나선다.
아스팔트와 레미콘혼화제는 건설업계와 협력해 필수 현장부터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구 부총리는 대내외 여건 변화를 면밀히 살피며 중동발 충격에 따른 민생 어려움을 최소화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중동전쟁 교훈을 바탕으로 경제안보 강화와 에너지 대전환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잠재성장률 반등과 양극화 해소 과제도 포함된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오는 6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