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6월 출시 예정인 ‘청년미래적금’ 금리를 최대 8% 수준으로 확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청년미래적금 상품 구조와 참여기관을 공개했다.
매월 50만원씩 3년간 납입할 경우 8% 금리 기준으로 일반형은 2138만원을 받는다.
우대형 가입자는 동일 조건에서 2255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기존 청년도약계좌 대비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 등 4개 기관이 새로 참여하면서 총 15개 취급기관이 확정됐다.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종합하면 최대 단리 19.4% 적금상품 가입 효과를 낸다.
상품 금리 체계는 기본금리 5%에 기관별 우대금리 2~3%포인트가 추가되는 구조다.
연소득 3600만원 이하 청년에게는 0.5%포인트를 우대하고 재무상담 이수자에게는 0.2%포인트를 더 준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청년의 첫 자산형성을 국가와 금융이 함께 돕기 위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청년 가입자 편의를 위해 결혼한 2인 가구의 소득요건도 완화했다.
일반형은 가구 중위소득 200%에서 250%로 우대형은 150%에서 200%로 각각 늘렸다.
청년도약계좌에서 갈아탈 때 기존 납입 금액에 대한 우대금리도 인정한다.
2년 이상 가입하고 800만원 이상 납입한 청년에게는 신용점수 5~10점을 가점으로 부여할 예정이다.
기관별 세부 금리 수준은 이달 말 최종 안내할 계획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