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당국이 27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18개 거래 개시를 발표했다.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8개 운용사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기반 ETF 16개와 ETN 2개를 출시했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이들 상품의 높은 투자위험성을 강조하며 충분한 이해 없는 투자를 금했다.
새 상품들은 기초자산 일일 수익률의 2배만큼 손익이 움직이는 구조로 설계됐다.
정방향 16개 상품은 주가 상승 시 2배 수익을 내지만 역방향 2개 상품은 주가 하락 시 수익을 낸다.
국내 주식 일일 가격변동 한계가 30%인 점을 고려할 때 이론상 하루 최대 60%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3배 레버리지 상품이 기초자산 급락으로 투자금 전액 손실 사례도 나타났다.
반도체 업종 집중 투자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 변화에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한다.
분산투자 부재로 개별 기업 실적이나 산업 환경 변화 시 가격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다.
레버리지 상품 특유의 음의 복리효과로 장기투자에는 부적합하다는 점도 주의사항이다.
신규 투자자는 일반교육 1시간과 심화교육 1시간 의무 이수 및 기본예탁금 1000만 원 예치가 필요하다.
금감원은 앞으로 매매 동향과 괴리율 변동성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과장광고를 차단한다고 밝혔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