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 갯벌 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출동! 갯벌 탐정단’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탐정 역할을 맡아 갯벌 생물 특징을 추리하고 관찰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7000여 점의 해양생물 표본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교육 참가자들이 하얀 가운을 입고 현미경과 확대경으로 갯벌 생물을 직접 관찰한다.
갯벌 형성에 8000년이 소요되며 바다와 육지 사이 독특한 생태계를 이룬다는 내용도 학습한다.
프로그램에서 넓적부리도요 등 멸종위기 조류와 말뚝망둑어 같은 갯벌 어류의 생태 특성을 교육한다.
참가 학생들이 철새의 부리 모양에 따른 먹이 습성 차이를 분석하고 몽타주 그리기 활동을 진행한다.
갯벌의 자연정화 기능과 생물다양성 보전 가치를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 참가 학부모는 아이가 교과서보다 생생한 해양생물 학습 경험을 얻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체험교육이 미래세대의 해양환경 인식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평가한다.
현재 전 세계 해양생물의 99%가 미발견 상태로 추정되며 지속적인 연구와 보전 노력이 필요하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 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교육을 통해 해양강국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