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산하 재외동포청이 올해 3월 시작한 ‘동포 청년 인재 유치·정착 지원 사업’의 첫 장학생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해외 거주 동포 청년들의 국내 학업과 취업을 한 번에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으로 설계되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학위과정 동안 학기당 최대 500만원의 등록금과 월 11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받는다.
첫해 공모임에도 불구하고 약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동포사회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정부는 저출산과 지방 인구 감소라는 이중 위기 해결을 위해 동포 청년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재외동포청 관계자는 “대한민국 위상 상승으로 모국 정착을 희망하는 동포들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별도로 운영되는 ‘취업교육·훈련 지원사업’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직무교육과 한국어 교육을 병행한다.
현재 운영기관 선정과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원자는 해외 교육기관 졸업 시 성적증명서에 아포스티유 또는 영사확인 공증을 받아야 한다.
한국어 능력은 TOPIK 성적만 인정하며 우수자에게는 선발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사업 참여자는 지원 기간 종료 후 최소 2년간 의무적으로 국내에 체류해야 하며 위반 시 장학금 전액을 반환해야 한다.
재외동포청은 내년 사업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동포 청년들의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