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4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 문화요일’ 정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장항준 감독이 이 정책을 “문화 편식을 해소할 좋은 기회”라고 평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기존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만 운영하던 ‘문화가 있는 날’을 ‘매주 수요일’로 확대했다.
이는 월 1회에서 월 4~5회로 4배 이상 늘어나는 변화다.
장 감독은 26일 서울 마포구 매드맨포스트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김구 선생이 원하던 문화강국이 되려면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를 사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감독은 “한 달에 한 번은 적다고 생각했는데 매주 수요일로 확대하는 것은 아주 좋은 시도”라고 덧붙였다.
정책 확대 배경에는 문화 향유를 특별한 날의 이벤트가 아닌 일상 습관으로 전환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
장 감독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하며 사는 것은 평생 햄만 먹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장 감독은 “문화적 편식 해소를 위해 안 해본 것들을 접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 감독은 “도파민 중독 시대에서 해결해주지 못하는 것들이 화면 밖에 엄청나게 많다”며 “이 기회를 계기로 다양한 문화를 적극적으로 즐기라”고 제안했다.
4월부터는 매주 수요일마다 공연과 전시 할인 혜택 및 특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