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5월 4일부터 20일까지 2026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정책은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30만원을 매칭 지원하는 자산형성사업이다.
3년간 총 저축액은 1440만원으로 본인 납입금 360만원의 4배에 달한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저소득 청년이며 다른 정부 지원 자산형성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경남지역 청년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 시군 행정복지센터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참여자는 3년간 근로 활동을 지속해야 하며 총 10시간의 자산관리 교육도 이수해야 한다.
공공근로 등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근로 활동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특별한 사정이 있을 경우 적립 중지를 신청할 수 있지만 이 기간에는 정부 지원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기존 청년저축계좌 수혜자들은 만기 자금을 주거비와 부채 상환에 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는 자격증 취득 교육비와 여행 경비로도 활용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고 평가된다.
경남 창원시의 한 청년은 “3년 전 이 계좌로 반지하에서 지상 1층으로 이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산 거주 대학생은 “매월 저축 부담이 있었지만 만기 때 받은 1000만원 넘는 돈으로 등록금 걱정이 줄었다”고 전했다.
올해는 기존과 달리 5월 중 1회만 모집을 진행한다.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방문이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자산 형성 기반을 마련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