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AI디지털배움터를 전국 69곳으로 확대 운영하며 생성형 AI 교육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ChatGPT 등 생성형 AI 서비스 확산에 따라 AI 활용 능력이 필수가 됐지만 실제 사용법을 모르는 국민들이 많다.
정부 차원의 교육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배움터는 구글렌즈 활용법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실생활 AI 기능 교육을 진행한다.
수강생들은 카메라로 사물 정보 검색하기와 외국어 텍스트 실시간 번역하기 등을 직접 실습한다.
교육 현장에서는 고령층 참여자들의 집중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수업 중 질문이 활발히 이어지며 강사가 개별적으로 스마트폰 조작법을 지도하는 밀착형 교육 방식을 채택했다.
한 강사는 AI는 어렵다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일상에서 바로 쓸 수 있는 기능 위주로 가르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60대 이상 고령층의 AI 서비스 이용률은 20% 미만에 그치고 있다.
키오스크 이용도 어려워하는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AI 기술은 더 큰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는 상황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복잡한 장비 없이 개인 스마트폰만으로 참여 가능해 접근성을 높였다.
수료증 발급 등을 통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AI 활용을 유도하고 있다.
교육부는 향후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배움터 운영 지역을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