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내일저축계좌 모집을 5월 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도는 청년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30만원을 매칭 지원해 3년간 총 1440만원을 적립할 수 있는 자산형성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나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청년도 신청 대상에 포함되지만 다른 정부 자산형성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올해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연 1회만 모집하는 만큼 해당 청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선정자는 3년간 지속적인 근로활동을 유지해야 하며 총 10시간의 교육 이수가 의무다.
다만 국가나 지자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근로로 인정되지 않는다.
한 만기 수혜자는 “본인 납입금 360만원으로 1000만원이 넘는 자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전국 평균 청년 월 소득이 200만원대인 점을 고려하면 월 10만원 저축 부담은 상당하지만 정부 매칭금 효과가 크다.
실제 만기 수혜자들은 주거비와 부채 상환은 물론 자기계발비와 여행 경비로도 활용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위소득 50% 기준이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복지부 관계자는 “청년들의 자산형성과 근로의욕 제고를 위한 정책”이라며 “조건에 해당하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