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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환경·안전환경부, 남산·홍릉숲 국가산림문화자산 특별관리

환경부, 남산·홍릉숲 국가산림문화자산 특별관리

전국 87곳 중 서울 2곳 집중 보호

도심 속 역사·생태 가치 보존

환경부는 25일 서울 남산 소나무림과 홍릉숲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한다고 밝혔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2014년 도입된 제도로 현재 전국 87개소가 지정됐다.

남산 소나무림은 조선시대 한양 도성 방어용으로 조성된 곳이다.

애국가 가사 ‘남산 위의 소나무’로 불리는 이곳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보존됐다.

남산 팔도소나무단지에는 충북 보은 정이품송 후계목 등 전국 대표 소나무들이 이식돼 자라고 있다.

홍릉숲은 1922년 국내 최초 수목원으로 개원한 곳이다.

동대문구 소재 41㏊ 규모의 홍릉숲은 명성황후 무덤이 있던 역사적 장소다.

이곳에는 고종황제가 사용했던 우물이 현재까지 남아있다.

홍릉숲은 침엽수와 활엽수 구역으로 나뉘어 산림교육 기능을 담당한다.

현재 국립산림과학원이 홍릉숲 내에 위치해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국가산림문화자산 보존 상태를 정기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산림문화자산은 각각 도심 자연환경 보호와 산림학 연구교육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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