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방탄소년단 컴백 행사를 앞두고 대규모 인파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한다고 11일 발표했다.
행정안전부는 3월 21일 오전 0시부터 오후 24시까지 서울 종로구와 중구 일대에 다중운집인파 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위해 행안부 주도로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을 구성해 사전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착수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연장 무대시설과 객석 안전점검을 위한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재난의료지원팀과 보건소 신속대응반 출동체계를 사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행사장 주변 질서 유지와 치안 확보를 위해 특별 경비계획을 수립했다.
대테러 방지 활동과 함께 구조구급요원 및 구급차량을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민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안전관리계획 이행 상황을 실시간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에게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질서 있는 관람을 유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태원 참사 이후 정부가 대규모 집회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K-팝 글로벌 인기로 해외 팬들까지 몰릴 가능성이 높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행사 당일까지 안전관리 상황을 지속 점검하며 추가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