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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봄철 화재 재산피해 최대

최근 5년 봄철 화재 26.9%인데 피해액은 1위

부주의 53.6%로 압도적 원인, 예방법 주목

환경부가 봄철 화재 발생 건수는 4분의 1 수준이지만 재산피해 규모는 사계절 중 가장 크다고 분석했다.

환경부가 지난 3월 4일 발표한 ‘2026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봄철 화재는 전체의 26.9%를 차지했다.

하지만 재산피해액은 여름과 겨울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해 봄철 화재의 파괴력이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화재 원인 분석 결과 일상 속 부주의가 전체의 53.6%로 절반을 넘어섰다.

전기적 요인이 22.0%로 뒤를 이었고 기계적 요인은 8.8%였다.

특히 3월과 4월이 산불 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확인됐다.

가정 내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요리 중 가스불을 지켜보고 외출 시 반드시 가스를 차단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가스자동차단기 설치가 효과적인데 20분이나 30분 등 시간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가스 공급이 중단된다.

독거노인이나 건망증이 심한 경우 특히 유용한 장치로 평가받고 있다.

전기 관련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전원을 끄고 플러그를 뽑는 습관이 중요하다.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을 피하고 대용량 전자제품은 단독 콘센트에 연결해야 한다.

산간 지역 주택가에서는 쓰레기 소각과 담배꽁초 투기를 금지하고 화재 대비책을 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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