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운영하는 ‘그냥드림(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사업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서고 있다.
기존 푸드마켓과 달리 복잡한 서류 없이 긴급 식품지원을 제공한다.
영등포 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에 설치된 그냥드림 코너는 생계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한다.
이름과 연락처 등 간단한 본인 확인만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은 지난해 12월 1일 시범 운영을 시작해 올해 5월 본사업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기존 회원제 중심 푸드마켓과 차별화해 긴급 지원이 필요한 국민의 접근 문턱을 대폭 낮췄다.
매장 내부는 라면과 즉석밥 등 가공식품뿐 아니라 육류 통조림과 콩류 등 단백질 식품까지 구성됐다.
센터는 선입선출 방식으로 재고를 관리하며 유통기한을 매일 점검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사업의 핵심은 제도권 밖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복지 연계 기능’에 있다.
재방문 시에는 기본 상담을 통해 추가 지원이 필요하면 시·군·구 맞춤형 복지팀과 연계한다.
전국 푸드뱅크 운영 현황을 보면 현재 광역 16개소와 기초 226개소가 운영 중이다.
환경부는 3월 13일 발표한 방안에 따라 그냥드림 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