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8일부터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3600만 명을 대상으로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발표했다.
거주지역에 따라 수도권 10만 원 비수도권 15만 원이 차등 지급되며 인구감소 우대지역은 20만 원 특별지원지역은 25만 원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18일부터 7월 3일까지이며 지역사랑상품권 앱이나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을 원하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카드 제휴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1차 신청에서 누락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도 이번 2차 신청 기간에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첫 주인 18일부터 22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별로 요일제가 적용돼 18일은 1·6 19일은 2·7 순으로 신청 날짜가 나뉜다.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지급 대상을 선정하되 고액 자산가 가구는 제외했다고 행정안전부는 설명했다.
지원금은 현금이 아닌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사용처는 거주지 관할 지자체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으로 제한되지만 주유소는 매출액과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16일부터 지원금 관련 정보를 미리 받아볼 수 있다고 정부는 안내했다.
네이버 앱 카카오톡 토스 등을 통해 사전 알림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금액과 신청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받는다.
지급 대상자 선정 결과나 지원 금액에 이의가 있으면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국민신문고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국민 부담을 덜고 위축된 소비를 되살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부는 1차 지급에 이어 이번 2차 지급으로 고물가 상황에서 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