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올해부터 폭염특보 기준을 18년 만에 전면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최고기온 중심에서 체감온도 기반으로 변경된다.
새로운 특보 체계는 폭염주의보와 경보에 더해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를 신설해 4단계로 운영된다.
개편된 특보는 기온과 습도를 종합한 체감온도를 적용해 실제 국민이 느끼는 위험도를 반영한다.
폭염주의보는 체감온도 상승으로 건강상 위험이 우려될 때 발령되며 사전 대비를 당부한다.
폭염경보는 온열질환 위험이 현실화될 우려가 클 때 내려지며 즉시 행동을 요구한다.
특히 새로 도입된 폭염중대경보는 극단적 폭염으로 건강한 사람까지 사망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발령된다.
이는 기존 특보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이례적 상황을 별도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밤사이 위험을 경고하는 열대야주의보도 체계에 포함됐다.
폭염중대경보 발령 시에는 중단과 이동과 확인 3단계 생존 수칙이 적용된다.
야외활동 즉시 중단 후 냉방시설이 있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주변인 안전을 확인하는 내용이다.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로 폭염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개인의 예방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