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에서 전통문화 교육의 새로운 장이 열린다.
함안군은 함안화천농악보존회가 다음달 23일부터 3월 4일까지 함안화천농악 전통예술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부터 확대 개편된 전통예술학교는 3월 14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칠북면 전수교육관에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함안군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 재학생이다.
함안화천농악보존회는 기존 전수지정학교 사업을 전통예술학교로 확대하여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화천농악 교육을 강화한다.
수업 내용은 꽹과리와 장구 북 상모 등 판굿 전 과정과 버나 죽방울 같은 전통연희놀이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지역 전통문화 체험 기회와 함께 대학 진학 등 진로 설계 지원도 제공된다.
전통예술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별도 심화 교육 과정도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청소년들의 전통문화 관심도 저하와 지속적 참여 유도 방안 마련이 과제로 남아 있다는 지적이 있다.
씨앗이 땅에 뿌려져야 싹이 트듯 전통문화도 젊은 세대에게 전해져야 꽃을 피울 수 있다.
오래된 가락이 새로운 손끝에서 되살아나는 순간 진정한 전승의 의미가 완성될 것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