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가 아이들의 교통안전 교육을 위한 새로운 터전을 마련했다.
사천시는 20일 오후 2시 용현면 시청3길 15에 위치한 어린이교통체험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서는 감사패 수여와 기념사가 이어졌다.
새롭게 문을 연 체험장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해 실내 체험장을 신설하고 기존 실외 시설을 확충했다.
실내 체험장에서는 오리엔테이션 애니메이션 시청부터 교통안전 표지판 학습과 교통퀴즈 그리고 버스이용 안전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실외 체험장에서는 미니자동차 체험과 야외 횡단보도 건너기 등 실제 도로 환경과 유사한 상황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어린이집 원생과 유치원생 그리고 초등학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전에는 사전예약을 통한 단체 관람을 운영하고 오후에는 개인 방문객의 자유 체험이 가능하다.
박동식 시장은 “관내 실내 교통체험장 부재로 인한 불편이 해소됐다”며 “체험시설이 교통안전 교육의 중심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말과 공휴일 휴관 운영에 대한 개선 요구가 제기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씨앗이 싹트려면 적절한 토양이 필요하듯 아이들의 안전 의식도 체험이라는 비옥한 땅에서 자랄 것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