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소주동에서 새해 첫 국토대청소가 설 연휴의 마지막 여운을 씻어내듯 시작됐다.
소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및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단체 회원 40여 명과 함께 2026년 첫 국토대청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향을 찾은 가족들로 북적였던 설 연휴 이후 곳곳에 쌓인 생활쓰레기 제거 작업이 주요 활동으로 이뤄졌다.
참여 단체들은 주남동 일대 가로환경 정비에도 집중하며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청소 활동에 참여한 한 단체 회원은 “관내 기관과 단체들이 한 해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연휴 기간 누적된 환경오염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적이다.
소주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동 발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회성 청소 활동만으로는 근본적인 환경개선 효과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주민들의 일상적인 환경보호 의식 개선과 함께 지속가능한 관리시스템 구축이 요구된다.
새해 첫 청소는 마치 하얀 도화지에 첫 붓질을 하는 것과 같다.
깨끗한 시작이 아름다운 마무리로 이어지려면 꾸준한 관심과 실천이 뒤따라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