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취업 준비생들의 면접비 부담을 덜어주는 새로운 정책의 문을 열었다.
창원특례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적극적인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청년 면접수당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창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들이다.
고용24와 창원시 일자리센터 및 지역신문 등 공개 채용공고를 통한 면접 응시자들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의무복무 제대군인에 대해 복무기간을 고려한 연령 기준 완화 조치가 새롭게 도입됐다.
제대군인의 경우 청년 연령 기준을 최대 3년까지 연장 적용받을 수 있어 지원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신청 접수는 2월 23일부터 11월 말까지 창원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1인당 연간 최대 2회까지 회당 5만원씩 총 10만원의 면접수당을 받게 된다.
지원금은 모바일 누비전으로 지급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하지만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는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이 요구된다.
취업 준비라는 긴 터널을 지나는 청년들에게 면접수당은 작은 횃불 하나에 불과하다.
진정한 변화는 청년들이 스스로 빛을 만들어낼 수 있는 든든한 일자리 토양을 만드는 데 달려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