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 저소득 가정 부모들이 새 학기를 앞두고 주민센터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 시즌이 본격화되면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및 법정 한부모가정의 5세부터 18세까지 자녀가 대상이다.
월 최대 10만5000원까지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혜 가정은 자부담금 1만원부터 4만원만 부담하면 양질의 체육 교육을 받을 수 있다.
2009년 시작된 스포츠 바우처 사업은 매년 지원 대상과 예산 규모를 확대해 왔다.
신청자는 사회보장급여 신청서 작성과 함께 인바디 검사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보건소나 일부 학교에서 무료로 인바디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추가 비용 부담은 없다.
다만 신청자 전원이 선정되는 것은 아니며 소득 기준과 지방자치단체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한정된 재원으로 인해 신청 시기가 빠를수록 선정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지적이 있다.
정보 접근성에 따라 혜택 기회가 달라지는 현실은 개선 과제로 남아 있다.
이른 새가 벌레를 잡듯 부지런한 발품이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되고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