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 지역에서 치매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돌봄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합천군이 올해 상반기부터 치매안심센터 등록 환자 2,608명을 대상으로 확대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20일 발표했다.
권역별 2개소인 초계와 삼가 지역을 포함해 운영되는 치매 진단군 쉼터 프로그램이 기존 1개반에서 2개반으로 늘어난다.
작업인지훈련부터 라탄공예 토탈공예 합창 생활공예까지 다양한 활동이 환자들의 인지기능 유지를 돕는다.
참여자별 건강 상태를 고려한 신체활동도 병행하여 종합적인 치료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디지털 기술 접목 교육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한계를 보완할 전망이다.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인공지능 음성블록 활용 인지 자극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현장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셈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환자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지속 확대 의지를 밝혔다.
다만 2,608명이라는 등록 인원 대비 실질적 프로그램 참여율과 효과 검증에 대한 지적이 있다.
씨앗 하나가 다양한 토양에서 각각 다른 열매를 맺듯 개별 환자에게 맞춘 세심한 관찰과 조정이 요구된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