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가 새해 첫 달부터 인도적 가치 실현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거제시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2026년도 특별회비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달된 특별회비는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재해구호 활동에 우선 투입될 예정이다.
적십자사는 매년 거제시로부터 받는 특별회비를 통해 독거노인 생활지원과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자연재해 발생시 긴급구호물품 지원과 임시대피소 운영 등 재해대응 체계 구축에도 활용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적십자사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거제시의 특별회비 지원을 바탕으로 올해 새로운 복지사업 발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매년 반복되는 정기적 지원이 단순 예산 전달에 그치는 것은 아닌지 점검이 요구된다.
실질적 성과 측정과 투명한 집행 과정 공개를 통한 시민 신뢰 확보가 과제로 남아 있다.
진정한 나눔은 씨앗을 뿌리는 순간이 아니라 열매를 거두는 계절에 완성된다.
따뜻한 손길이 닿을 곳을 정확히 찾아가는 나침반이 될 때 비로소 의미를 갖는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