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의 프리미엄 쌀 브랜드가 디지털 시장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했다.
하동군과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 개발한 ‘별천지 하동쌀’이 온라인 설 명절 판매행사에서 17일간 총 6.8톤 규모로 2365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주목할 부분은 기존 분산된 브랜드 체계를 ‘별·천·지’ 3단계 등급으로 일원화한 전략이 실제 구매로 이어졌다는 점이다.
‘별’ 등급은 계약재배 기반 최상위 프리미엄 단일미로 밥맛과 윤기에서 최고 수준을 지향한다.
‘천’ 등급은 가정용과 선물용 수요를 겨냥한 고품질 제품이며 ‘지’ 등급은 일상 소비용 실속형으로 구성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별천지하동쌀 영호진미’와 ‘별천지하동 섬진강쌀’이 판매 중심축 역할을 담당했다.
온라인 쇼핑몰 별천지하동을 통한 전국 단위 접근성 확대가 기존 오프라인 중심 유통구조의 한계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된다.
통합 RPC 저장시설 현대화와 맞춤형 포장재 제작 등 생산부터 유통까지 종합 혁신도 소비자 신뢰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동군은 향후 대형마트와 지역 식당 납품을 통한 판로 확대와 정기 프로모션 운영으로 시장 경쟁력 강화 방침을 세웠다.
다만 단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 구축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있다.
좋은 쌀은 한 번의 수확으로 끝나지 않듯 브랜드 신뢰도 꾸준한 관리라는 토양에서 자라난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