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이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함안군은 2026년 노인복지 예산을 전년 대비 92억원 증액한 822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5일 발표했다.
군 전체 인구의 33.7%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주민 1만 9392명을 위한 대대적 복지 확충이 시작된다.
올해 3월부터 가야읍과 함안면 그리고 군북면 경로당에서 함안청춘식당이 문을 연다.
65세 이상 사전 등록 어르신에게 주 5일 점심을 제공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층은 무료로 이용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기존 34개에서 38개로 확대되고 참여 인원도 2240명으로 늘어난다.
공익형 노인일자리 활동비는 월 29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되고 경로당 급식 매니저는 70명으로 대폭 확충된다.
기초연금 선정기준액도 단독가구 247만원과 부부가구 395만 2000원으로 각각 19만원과 30만 4000원씩 오른다.
380여 곳의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해 24억 2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가상현실 스포츠 조성 사업 선정으로 국비 2500만원을 확보해 경로당에 VR 스포츠실을 설치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