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가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맞춤형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교육에 나선다.
시는 언어 장벽으로 인해 쓰레기 분리배출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거제시 관내 주요 산업단지와 외국인 근로자 밀집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들은 다국어로 제작된 안내자료와 동영상을 활용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플라스틱과 캔류 그리고 종이류 분리방법에 대한 실습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거제시는 현재 약 2만여 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거주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생활폐기물 교육이 시급한 상황이다.
잘못된 쓰레기 배출로 인한 수거 지연과 환경오염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은 오는 다음 달부터 본격 시작되며 사업장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거제시 환경과 담당자는 “언어와 문화 차이를 고려한 실질적인 교육으로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