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가 자매도시 주민들에게 문턱을 낮춘 관광정책을 내놓았다.
24일부터 시행된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제도가 시작됐다.
여수시 합천군 과천시 강남구 천안시 태백시 안산시 해운대구 함양군 등 9개 결연도시 거주민이 대상이다.
혜택을 받는 시설은 디피랑 삼도수군통제영 거북선 등 조선군선 수산과학관 케이블카 파크랜드 등이다.
오토캠핑장 한산도 통제영 오토캠핑장 통영RCE자연생태공원 등대낚시공원 등 총 8개소다.
자매도시 거주민임을 증명하는 신분증만 제시하면 통영시민과 동일한 요금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통영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매결연 네트워크를 활용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감면 혜택이 특정 지역에만 국한된다는 지적이 있다.
전국 지자체 간 자매결연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관광업계는 감면제도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실질적 효과 검증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자매도시 주민들이 통영의 역사문화해양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통영시는 도시 간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