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출신들이 부산에서 40년간 이어온 향우회 전통이 새로운 리더십으로 전환점을 맞았다.
재부산 함양군향우회는 25일 부산 동래구 허심청 대청홀에서 제40차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3년간 향우회를 이끌어온 양영인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윤상돈 신임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와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등 고향 인사들이 참석해 향우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장학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정기총회와 이취임식 그리고 만찬까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윤상돈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선배들의 지혜와 후배들의 열정을 연결하는 소통의 가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병영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양영인 전 회장의 헌신에 감사하며 새 회장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영인 이임 회장과 윤상돈 취임 회장이 각각 250만원씩 총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함양군에 전달했다.
향우회원들은 부산과 함양을 오가며 쌓아온 40년 세월의 무게를 새삼 실감했다고 전했다.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뿌리내린 사람들에게 향우회는 마음의 고향이자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해왔다.
새로운 리더십 아래 재부산 함양군향우회는 더욱 견고한 고향 사랑의 끈을 이어갈 계획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