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저출생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 운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27일 도청에서 경남어린이집연합회 임원 등 28명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민간·가정어린이집의 취사원 인건비 지원이 국공립 대비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취사원 인건비는 정부 차원 지원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 건의 방침을 밝혔다.
도 자체 지원분에 대해서는 단계적 인상을 추진하고 시군과 추가 확대를 협의한다고 답했다.
최근 경남 지역 어린이집들은 출산율 하락으로 원아 수 감소와 함께 운영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외국인 아동 지원 격차로 인한 형평성 문제도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박 지사는 외국인 아동 지원은 중앙정부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며 교육부에 지속 건의한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보육정책에 총 8675억원을 투입해 부모 부담 경감과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나선다.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 대상을 기존 3~5세에서 2~5세로 확대하고 외국인 보육료 지원도 0~5세로 넓혔다.
365 열린어린이집은 기존 17개소에서 20개소로 늘려 평일 야간과 휴일 보육서비스를 확대한다.
도는 제기된 의견을 유형별로 정리해 후속 조치를 검토하고 보육단체와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