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을 중심으로 한 서북부경남 4개군이 도민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거창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66회 경남민체육대회 종합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며 공동 개최 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도민체전은 2027년 거창군을 비롯해 산청군 함양군 합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 대규모 체육축제다.
구인모 거창군수와 이재운 군의장을 포함한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서북부경남 4개군 공동개최는 도민체전 역사상 이례적인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행정 시설 운영 자원봉사 안전 등 5개 분야별 역할 분담 체계가 확정됐다.
4개군은 ‘서북부경남 공동개최로 완성하는 상생 도민체전’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특히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결합한 스포츠 문화축제로 차별화를 꾀하는 전략이다.
대회에는 고등부와 일반부 선수단 등 2만여 명이 참가해 36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하지만 4개군에 분산된 시설과 교통 연계성 확보가 과제로 남아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단계별 조직구성과 시설물 준비를 통해 완성도 높은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회가 서북부경남 전체의 도약을 위한 발판 역할을 하게 됐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