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에서 현업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대규모 교육이 마무리됐다.
산청군은 지난 26일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소속 현업근로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매월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곳은 30% 수준에 머물고 있어 산청군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위험성평가 방법과 물질안전보건자료 활용법이 교육의 핵심 내용으로 다뤄졌다.
현장에서 실제 발생한 산업재해 사례 분석을 통해 참석자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도 중점을 뒀다.
최근 3년간 경남 지역 공공기관 산업재해 발생률이 연평균 15% 증가하면서 체계적인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근로자들은 교육을 통해 작업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숙지하게 됐다.
산청군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매월 이런 교육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작업 환경 개선과 함께 근로자 개인의 안전 역량 강화가 재해 예방의 핵심이라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형식적인 교육보다 실질적인 현장 점검과 시설 개선이 더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다양한 안전보건교육으로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며 “근로자 의견을 현장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씨앗 하나가 숲을 만들듯 작은 교육 하나가 큰 안전 문화로 자라나길 기대한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