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출신 향우들이 서울에서 한자리에 모여 고향의 미래를 그렸다.
재경 사천시향우회는 지난 27일 서울시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새해 교례회 겸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송성광 회장을 비롯해 향우회원과 사천시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사천시향우회는 전국 30여 개 지역향우회 중에서도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내빈 축사에 이어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우주항공복합도시건설 특별법 제정과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의 사천시 유치를 촉구하는 합동 퍼포먼스를 펼쳤다.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은 내년 출범하는 우주항공청 산하 기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 사이에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송성광 회장과 오맹환 재경 삼사회 회장은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제로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 재경향우회 기부금 800만 원보다 200만 원 늘어난 규모다.
사천시 관계자는 우주항공산업이 집적된 사천시가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향우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사천시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향을 떠나 살아도 뿌리를 잊지 않는 마음이 결실을 맺으려면 더 많은 손길이 모여야 한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