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에서 지역 문학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한 만남이 마련된다.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이 오는 3월 19일 오후 7시 2층 관설당강당에서 안춘자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첫 시집 「강 건너는 안개」를 펴낸 안춘자 작가는 경남 합천군 출신으로 현재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에서 거주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5년간 양산시립도서관의 작가 초청 행사는 연평균 8회 개최되며 지역 문학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안춘자 작가는 2018년 계간지 《시인정신》을 통해 등단한 후 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와 영축문학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텃밭을 가꾸며 자연과 교감하는 일상이 작품 세계에 고스란히 녹아든 점이 문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양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작가의 저서를 증정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지역 문학 동호회 관계자들은 신인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창작 의욕을 북돋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60명이라는 제한된 인원으로 인해 참가를 원하는 모든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참가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새싹이 흙을 뚫고 나오듯 지역에서 피어나는 문학의 향기가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길 기대한다.
문화 행사 담당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을 초청해 시민들과의 소통 기회를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