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가 특수차량과 선박 분야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집중 안전교육에 나서고 있다.
통영시는 지난달 26일 시청 강당에서 특수차량 및 선박 분야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지자체별 안전교육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통영시의 현장 맞춤형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특수차량과 선박은 한 번의 사고가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분야다.
교육에는 현장 작업자와 관리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종합적 안전 점검이 이뤄졌다.
하지만 50명 규모의 교육으로는 관내 전체 특수차량·선박 종사자들을 모두 아우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통영시는 올해 중소사업장 대상 현장점검과 전문가 컨설팅을 병행해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시민안전과 김진환 과장은 “특수차량과 선박 사고의 파급력을 고려할 때 종사자들의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가 생명”이라고 강조했다.
김진환 과장은 이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통영 건설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통영시의 이번 교육은 예방 중심 안전관리 정착의 첫걸음으로 평가되고 있다.
작은 균열도 방치하면 큰 붕괴로 이어지듯 일상의 안전 점검이 대형 사고를 막는 든든한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