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에 지역 상생의 새로운 모델이 자리잡았다.
농협은행 함안군지부는 지난 4일 함안군청에 제휴카드 적립기금 3417만 5000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발표했다.
적립 금액은 함안군 공무원들의 개인 복지카드 사용액과 군 보조금을 받는 사회단체들의 지출카드 사용액에서 나온 포인트를 현금화한 금액이다.
농협은행 함안군지부는 매년 지속적으로 적립금을 군에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전국적으로 지자체와 농협의 제휴카드 적립금 환원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함안군의 경우 연간 3000만원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함안군은 전달받은 기금을 군 세입으로 처리해 노인복지사업과 지역개발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적립금 규모 확대를 위해 각 부서에 제휴카드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카드 사용 증가가 불필요한 지출 확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관리 시스템이 과제로 남아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전달받은 기금을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근 농협은행 함안군지부장은 “함안군과 함께 농협도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작은 카드 한 장의 움직임이 지역사회 전체를 따뜻하게 데우는 온기가 되고 있다.
함안군과 농협의 동반자적 협력이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복지라는 열매로 익어가고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