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가 침체된 원도심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본격적인 재생 작업에 착수했다.
사천시는 4일 사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원도심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공청회에는 70여 명의 지역 주민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항공우주산업 중심지인 사천시 원도심은 최근 5년간 상주인구가 15% 감소했다.
지역 상권 위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시재생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공청회에서는 청년 창업과 교육을 지원하는 복합공간 ‘청년마루’ 조성 계획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청년마루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거점이 된다.
사천시장과 사천읍성 일대 유휴 상가들은 청년 활동 거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일부 참석자들은 기존 상인들과의 갈등 우려와 함께 충분한 소통 과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원도심 내 방치된 빈집을 활용한 체류형 프로그램도 주목받는 사업 중 하나다.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골목길 CCTV 설치와 보행 조명 확충도 계획에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