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가 지방재정의 효율적 운용으로 중앙정부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2024년 지방재정 적극집행 평가에서 거제시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거제시는 상위 5% 안에 드는 성과를 거뒀다.
거제시는 올해 예산 집행률 95.2%를 달성하며 전국 평균 89.7%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사회간접자본과 복지예산 분야에서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재정 적극집행 평가는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다.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올해가 세 번째 평가다.
거제시는 연초부터 월별 집행 목표를 세워 체계적으로 예산을 관리해왔다.
건설업과 서비스업 종사자들은 “공공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돼 일자리 확보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집행 속도에만 치중해 사업의 질적 검토가 소홀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거제시에는 특별교부세 3억원이 추가 지원된다.
정확한 시계처럼 움직인 거제시의 재정 운용이 지역 발전의 든든한 뒷받침이 되고 있다.
태극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