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에서 비만과의 전쟁이 시민 걸음걸음에 담겨 시작됐다.
사천시보건소는 6일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다같이 걷자 사천걸음’ 챔린지를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국내 성인 비만율이 36.3%까지 치솟으면서 생활습관병 예방을 위한 지자체별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참가자들은 기간 내 11만 보 걷기 달성과 함께 가공식품 영양표시 확인 사진 1회 인증을 완료해야 한다.
하루 평균 5천500보씩 꾸준히 걸으면 달성 가능한 수준으로 설정된 목표치다.
보건소는 지난 4일 삼천포종합시장에서 시민 대상 가공식품 영양표시 확인법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다.
시장 상인들은 “요즘 건강 관심 높아진 고객들이 영양성분 문의를 자주 한다”며 캠페인 효과를 실감한다고 전했다.
공공기관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걷기 챔린지 참여 독려 활동도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SNS와 언론 홍보를 통한 참여율 확산에도 집중하고 있다.
단기 이벤트성 캠페인보다는 지속 가능한 운동 인프라 구축이 더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와 물 마시기 영양표시 확인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비만 예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작은 발걸음이 모여 건강한 사천시를 만드는 밑거름 역할을 하게 된다.
태극뉴스


